오늘 의정부 시내에서 어떤 왜소한 아재를 만났는데 갑자기 와서 가족의 업을 지고있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아 ㄱㅊ습니다 하고 떨치려는데 자꾸 따라와서 정성 한번드리면 되는거라 5행과일 비용만 있으면 제가 있는 선방에서 치성을 드리겠다고 따라오라는 겁니다. 제가 맘 약하기도 하고 할 일도 없어서 따라갔죠. 의정부동 깡통포차 위에 4층에있는 집에 여러명 살고있고 불교가 3000년주기로 바뀐다느니 소리 1시간 넘게듣고 절 40분 드리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1간 매일 찾아오랍니다. 그때 돈도 없어서 그냥 가겠다고 했는데 갔더니 과일 제기 다 셋팅이 되 있더라고요. 뭐에요 이거 증산도같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