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때문에 힘들다면 무작정 억제할게 아니라

적절하게 이해하고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식욕관리에 중요한 팁하나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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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식욕을 느끼게 하는 공복감은 뇌의 아랫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시상하부와

관련된 뇌신경인 식욕중추에 의해 조절된다. 식욕중추는 부분적으로 혈당에 의해서도 조절이되고

혈당수치가 낮으면 화학작용을 통해 뇌세포가 위장에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그러면 우리는 공복감을 느끼게되고 이때 뭔가 먹고싶다는 식욕을 느끼게된다.

이건 아주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식욕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적절한 식습관이란것은 이런 정상적인 식욕중추의 신호체계에 따라 음식 섭취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당신은 따로 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도 식욕을 느낄수 있고 이때 나타나는 식욕은 정상적인 식욕에 비해

음식을 더 먹게하는 성질을 띠는데 이 식욕은 이른바 Fake appitite 라 불리우는 가짜식욕이다.

 

주로 당신을 비정상적으로 폭식하게 만들고 먹고 토하게 만들어서 쓸데없이 살찌우게 만드는것은

다 이 가짜식욕의 농간에 놀아나는거라고 볼수있다. 이 가짜식욕이 나타나는 이유는 굉장히 광범위한데

해결되지 않은 문제,감정,스트레스,외부적인 자극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어쨋든 가짜식욕의

최종목적은 포만감이다. 목적이 음식자체가 아닌 음식을 먹음으로써 주어지는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

가짜식욕은 정상적인 식욕보다  더 전투적이고 자비 없이 음식을 먹어치우게 한다..

 

생활하다보면 어쩔수없이 문제가 생기고 안좋은 감정,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럼 어김없이 당신은 가짜식욕과

마주할수밖에 없으므로 당신은 이 가짜식욕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일단 내가 지금 느끼는 식욕이

정상적인 식욕인지 뭔가를 감추기 위한 가짜 식욕인지를 알아차리는것이 매우 중요한데 가짜식욕은

약간 부끄러움 많은 여중생같은 성격을 띄고 있어서 본인의 정체가 들키면 아주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패턴을 가지므로 당신은 이 가짜식욕을 알아채는것만으로도 가짜식욕을 잠재울수 있다.

 

알아채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쉽고 간단하게 효과를 볼수 있는 방법은 바로 호흡이다.

순간 호흡에 집중하면서 진짜/가짜 식욕을 본인의 직감으로 판별하면 되는데

좀 더 빨리 19초만에 효과적으로 알아챌수 있는 호흡법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적이 있어서 아마 아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4-7-8 호흡법을 들어본적 있는가?  4-7-8 호흡법은 하버드의대 출신의 세계적인 대체의학 전문가

앤드류 와일박사가 고안해낸 방법으로 인간의 부교감신경을 즉각적으로 활성화시켜서 몸과 마음을

릴랙스할수 있게 만드는 매우 빠르고 효과적인 호흡법 되시겠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4초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7초동안 내뱉지않고 참다가

8초동안 천천히 숨을 내뱉는 것이다. 몇번만 해보면 자신의 몸의 긴장이 풀리고

릴렉스가 되는걸 느낄수 있을것이다.

자 그래서 우리가 할것은 식욕을 느낌 - 먹는행동 사이에 이 4-7-8 호흡을 하는것이다.

식욕을 느낌 - 먹는행동 사이의 4-7-8 호흡을 하게되면 배고픔에 각성됐던 몸과 마음이 릴렉스 되고

식욕과 먹는행동에 연결된 관계성의 패턴을 깨므로써 당신이 지금 느끼는 식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당신은 바로 알수있다.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져라. 당신은 바로 알아챌수 있다.

 

진짜 배고픔이면 당신은 적절한 음식섭취를 하면되고

가짜 식욕이라면 이놈이 뭘감추기 위해서 뭘 회피하기위해서

혹은 어떤 자극에 의해서 나타났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먼저 그것을 해결해버리면 된다.

 

그럼 당신이 가짜식욕에 시험받는일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당신의 폭식은 언제 그랫냐는듯이 완전히 사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