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은 모두 완성했는데 일하느라 그동안 찍은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야근하는 겸사겸사 인두기 만들었던 이야기나 짧게 올려볼게요.
지인들한테 선물용으로 줄 인두기라서 이번에 좀 신경썻는데 좀 더 비주얼이 쥭이는(?) 컬러 MDF를 사용했어요.
미리 도면을 작성해서 레이저를 따고
헷갈리지 않게 부품을 분류하면 이제 조립 시작!
퍼즐 형식으로 설계한 것이라서 만들기도 쉬워요.
일단 조립이 제대로 되는지 임시로 끼워봐야 되요,
안에 들어가는 부품도 제대로 맞고 위치도 정확한지 확인하면서 넣어야지 완성하다가 안맞는 곳이 생기면 다시 만들어야 되는 최악의 상황이...
조립하고 크게 문제점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 이제....
샌딩을 해줘요~! (사진이 없습니다.)
샌딩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사장님이 하신 거라서...
외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래탄 클리어로 마감을 하고 마지막으로 도색한 뒤에 마르면 한번더 샌딩하고 도색을 반복해 줘요~
이제 다시 케이스를 조립하고 미끄러지지 말라고 범폰을 붙여줘요.
미리 붙일 곳에 마킹을 해서 붙이면 됩니다.
드디어 케이스가 완성!
앞면에 조그만한 구멍이 보이는데 나사구멍으로 나중에 케이스를 빼서 부품을 교체 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아니면 색깔별로 입맛에 따라서 교체?)
뒷면도 나사구멍으로 되어 있어요.
아무튼 회사에서 사용하는 케이스가 완성되었내요
케이스가 완성됬으니 인제 진짜 인두기를 완성과정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