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는 많이 안해도 예의상 피부표현에 주력하는 유부징어에요...
시간만 나면 뷰게 들어와 꿀팁 접수하고 소소히 실천하고 즐거워하는게 요즘 낙입니다...
뷰게글 보고 사용하지 않았던 제품도 다시 활용하고
영업당하고,,,,
화장대 사진보고 정작 숨어 있던 템들을 검색해서 또 영업당하고...
아이허브보다 더한곳입니다 ㅎㅎㅎㅎㅎ
제가 쓰는 작은 팁 공유 하려고 왔어요...(너무 작은 팁인가,,)
1. 저는 아이브로우를 깎아쓰는제품 사용해요..
오토 제품쓰다가 케이스가 부러지거나 뚜껑이 헐거워져 파우치에 범벅이 되거나....
심이 부러져 파우치에 범벅이 되거나...등등등...두어번 당하니 정말 빈정상해서(주로 로드샵제품입니다..)
할 수 없이 깎아쓰는제품으로 바꾼지 2년차 입니다.
깎아 쓰는것이 좀 번거롭긴해도 발색에서(심이 덜 물러서 뭉개지거나 하지 않아서요..) 한 번 날잡아 깎을 때 파우치 정리도 하고
섀도우 닦아내기도 하고...좋아요...
위의 제품은 아이라이너도 있네요...아이라이너는 샘플제품이라 짧아서 저리 된것이고...
아이브로우 제품은 산지 며칠 안됬는데 하드포물러 저렴이라 심이 다른 것에 비해 단단해요..
다 쓰려면 천 만년 써야 할 것 같아..과감하게 반으로 나눠 볼펜뚜껑에 낍니다.
짧아진 제품들 이거 유용해요...길어서 얼굴에 그리기(?)도 좋고,,,
나머지 반은 주변에 협찬 주거나 딸램에게 양도합니다...(그리고 화장품에 대한 젊은 팁을 얻죠..)
사용하기 편해요...
혹은 화방에 연필깍지를 팝니다...2000원정도...
그런데 볼펜껍데기는 500원이면 됨..(모나미 153은 둘레가 작아 안됨.)
2.
사진 돌아갔네요,,,크기도 왜이리 큰걸까요....
오일류도 구입하면 너무나 오래 쓰기에 꾀를 내봤습니다...
호호바 오일인데 용도가 다양합니다.
샴푸 후 머리에 살짝 발라도 되고요...
세안후 많이 당길때 한 두방울 덜어 맛사지 하듯 얼굴에 발라도 좋아요...
샤워 후 마지막 헹굼물에 한두 방울 섞어 물을 끼 얹은 후 수건으로 톡톡 하면
겨울에 보습이 좀 됩니다...
다잇소에 가서 소스공병을 구입해서 (저거 3개 천원인가 주고 사옴)
적당히 소분해서 화장대에 하나,,욕실에 하나 두고 쓰는데 주변도 깨끗해 지고 좋습니다...
오일 사용하시는 분들 오래 두면 산패 하니 이렇게 나눠서 주변분들께 줘도
요긴하게 쓸 것 같아요....
3. 글리세린.!
약국에서 100ml에 1500원 주고 샀어요...
제형은 꾸덕하니 묽은 꿀 같은데...저는 이거 안약 공병에 나눴어요...(공병은 약국에서 말 잘하면 그냥 하나 정도는 줘요)
지마켓 등 에서 파는것은 갯수 적으면 배송료가 더 나가는....저거 20cc 짜리 예요...
글리세린은 화장품 재료예요....
아이허브에서도 판매하는걸로 알지만 저거 하나 사려고 비행기를 뜨게 할 수 없어서...
그리고 100ml도 한참 써요...
사용법: 평소 사용하는 핸드 크림에 한 두 방울..기름은 아니지만 ..수분을 막아주는 느낌? 한참 동안 손등에 기름기가 느껴져요...
(저는 자기전에 사용)
이거 손 발이 많이 거칠 때 크림종류와 섞어 바르고 비닐 장갑이나 양말 신고 하룻 밤 지나면!!효과 짱이예요...
단독으로 사용하심 자극적일 수도 있고..
글리세린이 효과 가 좋을 비율이 5~10% 래요..그래서 그냥 사용하는 양에 봐가면서 섞어줘요...
여름용 로션에도 한 두방울 섞어쓰기도 해요....(밤에..)
단지형 컨실러를 사용하는데 넘 꾸덕해서 발림성이 안좋아요....
손등에 붓으로 컨실러를 덜고 글리세린 한 방울이랑 섞으면 기름은 아니지만 제형이 많이 부드러워져서 좋아요...
그리고 팩 할 때....천연 팩 할 때나 고무팩 할 때 이거 섞어 주면 수분감이 좋아요...
머리에 호호바같은 오일류 바를 때 물기 있을 때 머리 끝에 한두 방울 살짝 바르면 촉촉합니다...
가격이 높지 않아 영업당해 보시라고...글 적어요 ㅎㅎㅎ
그리고 이상하죠?
좋은거 쓰면
"어머! 이건 사야돼!" 가 아니라
"어머!이건 꼭 알려줘야해!" 이런 맘이 들어요... ㅎㅎㅎㅎ
이쁜화장하시고~
좋은 피부 가지세요~~
사진은 복불복이네요..지맘대로 막 돌아가요...ㅜㅜ
**작은 팁 하나더....
딸아이가 민감한 피부라 로션은 세라비를 써요...
이녀석이 세라비 크림을 무려 300 이 넘는 대용량을 사와서 온 몸에 치덕대는데....
크림제형에다가 세라비 자체가 되직해요...
공병 사다가 (100ml짜리) 세라비 80 ? 정도+ 글리세린 5 + 그리고 맘에 드는 에센스 오일 섞었는데..(레몬)
고렴이 바디로션 저리 가라예요!!!
그리고 글리세린은 보존성이 뛰어나니 양이 많아 고민이었던 세라비도 좋고 글리세린도 좋고..
건성인 제 딸도 좋고....좋았어요~
향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함 써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