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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욕주의)메신저에서 왕따시킨 애들한테 사과받은 사이다썰
게시물ID : soda_1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낫고딩의혁명
추천 : 1
조회수 : 25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12 14: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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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반 병X되서 물갈이 당한지 이틀 되던 그저께 오후 저는 페이스북 그룹에서 아직도 단톡방을 모집하던 퇴출된 단톡방 방장의 글을 보고 저는 화가나서 여기 들어가지 말라는둥,잘못을 까발리는 둥 댓글을 여러개 달게 됩니다.그러자 방장이였던 애가 톡이 와서 왜 아직도 그러냐고 하길래 다시 싸우다가 걔가 " 뭘 모르내 병X이 이세상은 돈만있으면 너같은건 껌이야"라는 말을해서 이 아이의 인성을 드러내는 가장 큰 자료이기에 페이스북 그룹에 올려버린니다.방장이 이걸보고 저를 신고하거나 그런 조취를 취할경우엔 저도 카톡내용을 복원해서 맞고소할 베짱으로 올려본 것이였는데,일단 1차적으로 자신의 민낯의 일부를 드러내니 쫄더라구요.그 사진을 본 그룹원들은 방장을 비판,비난하기 시작했고 단톡방에 있던 애들도 몇 봤습니다.저는 방장과 저를 단톡방에서 매장시킨 두 아이에게 사과를 받기위해 감행한 일이기에 나름 떳떳했습니다.방장이 다시 카톡이 오더니 태도를 바꾸는 겁니다.사과 할듯이 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학교아이들이 봤다며 전학온지 얼마안되었는데,이제 왕따당할것이라고 하더니 더 부풀려서 칼들고 다니는 학교 일진들이 봐서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것입니다.저 때문에 이제 자신은 죽었다고 계속 그러는데,처음엔 의문이 들었지만 그래도 걱정되서 게시한 사진과 글을 숨겼는데요.그 다음날인 어제 그 말들이 거짓인게 밝혀졌고,처음엔 의기양양하던 방장도,방장과 제 일을 들은 저를 매장시켰던 애 두명도 저에게 사과를 하고 끝났습니다.저도 욕한것들에 대해서는 사과했구요.물론 저는 단톡방에서 사과를 받고싶었지만 그냥 빨리 끝내고 싶어서 얼른 끝냈습니다.승자없는 싸움같긴 하지만 자퇴한 뒤로 잠시나마 또래들과 소통했던 단톡방에서 매장당한 설움이 사라져 후련했습니다.잘 끝나서 올리지 않을까 했지만,나름 저에겐 사이다인 얘기라 올려봅니다.
출처 고민게시판 찾아보시면 익명글이긴한데 찾기 쉬우실 거에요...사이다는 익명이 안되서요...
익명아이디가 노출되긴 하지만 그냥 그 당한 글 링크 걸게요 http://todayhumor.com/?gomin_151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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