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 주니치 드래곤즈 21차전, 제작=니혼테레비, 중계=닛테레G+)
<중계_카와무라 아키라 닛테레 아나>
이 8월에 드디어 본거지 도쿄돔에서 이름이 불려집니다.
들어주십시오~
<장내 아나운서>
투수 다카기를 대신해서 대타 오카모토
(핏챠 타카기니 카와리 마시테 오카모토~)
<오카모토가 등장하자 관중들이 큰 환호성을 지름>
<중계_카와무라 아키라 닛테레 아나>
자신이 쿄진에 지명받았던 것은 역시 장타력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오카모토가 입단 회견에서도 확실하게
입으로 말했습니다. 꿈에서 봤던, 1군 본거지 도쿄돔에서의
오카모토의 큰 함성.
제 1구 부터 쳤습니다. 세컨드 일지 라이트(일지..), 세컨드 플라이!
하지만, 박수 입니다.
중계 캐스터가 기대되는 신인 선수한테 이런 멘트를 날려주는게 쉽지 않은데, 날려 준것 만으로도 신인 선수한테 힘이 날거 같네요ㅎㅎ
크보는 중계 캐스터가 좋은 멘트를 날려주긴 하는데, 1군 데뷔의 신인 선수한테 저런 멘트를 날려준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캐스터들도 좀 더 콘텐츠같은것도 연구하고, 어느 상황에서 어느 대사를 칠지를 연구할 필요가 있네요...
참고로, 저 선수의 이름은 오카모토 카즈마(岡本和真), 1996년생이고, 내야수, 우투우타, 드래프트 1위로 2015년에 요미우리에 입단 했습니다,
저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와서 아웃되었지만, 이후의 경기에서 프로 첫 홈런을 쳤군요ㅎㅎ(3경기 3타석 3타수 1안타 1홈런/전 경기를 대타로 1타석씩
출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