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독일,오스트리아,슬라바키아,부다페스트를 가요.....
오늘 오전에 눈뜨자마자 동생한테 들은소리가 "오스트리아에서 헝가리 가는 기차 막았데"
그래서 카페들어가봤더니 현지에 계신분들께서는 어제도 여행하고 왔다, 버스는 다닌다 등 그냥 난민들이 역에 몰려있는 정도라고 하셔서
그냥 부다페스트 일정을 쫌 줄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었죠
루트짜다가 머리아파서 잠시 쉬다가 다시 인터넷하는데...
IS 4천명 난민속에 섞여 유럽 잠입
예???????????????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하면 괜찮다는 생각에 혼자여행하는데 전혀 무서움이 없거든요
갑자기 다 취소해야하나... 훅 머리속에 나오드라구요
이건 제가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ㅠㅠ
혼자 한달 다녀온다는거 부모님께서 절대 안된다 그래서 10일로 줄였거든요..
아이고 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