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유저가 올려 준 기자 간담회 내용을 10번이나 봤다.
기자 : 두 가지 질문. 첫째 당 혁신의 방법은 무엇인가? 둘째 이재명 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이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는데?
이해찬 씨 :
첫째, 지역위원회, 대학위원회 만들겠다. 무브온식 운동 하겠다. (싸~~ 하다.)
둘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자 개입, 말 끊으려고 함) 전당대회와는 관계 없는 걸로 압니다.
나:
화난다. 혁신의 내용도 저렴하기 짝이 없다. 위원회 만드는게 혁신이라고?
이재명 건을 모른다고? 자당 도지사가 조폭 연루 의혹에 고소고발건이 3개가 넘는데, 모른다고? 자당 당원들이 의혹에 관한 서류를 700페이지 넘게 만들어서 당에 제출했는데, 모른다고?
* 이해찬 캠프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정말 이런 식이면, 당대표가 되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