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박재홍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 뭐더라 암튼 즐겨듣는 프로인데 여기서는 꽤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내지는 약자의 편에서 시사이슈를 짚어주는 편인데..
시사프로를 딱 벗어나면 MB스러운 목사들의 설교가 이어짐. 어제 소강석 목사 설교를 우연치않게 들었는데 이건 그냥 사기꾼 수준? 요새 젊은 사람들이 네오막시즘의 영향을 받아서 대형교회 싫어한다고.. 결론은 그거였음.
기독교 신자도 아니라서 설교나오면 채널 돌리는 편인데.. 어제 퇴근길에 아주 심심하지 않게 잘 들었네요. 나이드신 신자들 들으면 젊은 사람 = 네오 빨갱이 인거임. ㅋㅋ
CBS의 이중성? 원래 기독교 방송이지만 CBS 시사랑 음악프로 완전 사랑하는데.. 설교방송은.. 참 안스럽더군요. 나도 나름 무식쟁이라서 막시즘따위 운운하는 책은 손도 안대는데 뭐 네오 막시즘? ㅋㅋㅋ 네오막시즘 신봉자는 일단 규모가 크면 다 이상하게 본다나? 그래서 대기업도 나빠보이고 그런다는 괴변을.. 미친..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거는 그냥 상식적인 수준에서 봐도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으니 떠나는건데.. 네오막시즘에 물들어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