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가...
8시 35분에 놀래서 번쩍 잠이 깼습니다. 예... 지각입니다. -.-;;;;
그런데, 늘 하는 습관처첨 아침 뉴스를 틀어 놓고 샤워 및 늦은 출근 준비를 하려고 보니까,
뉴스 속보에서 무슨 이상하게 생긴 양반이 나와서 "긴급조치 29호" 담화문을 읽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어디는 연봉이 9천만원인데 파업을 하고 있고, 또 어디는 경제가 어려운데 인금인상을 논의하고 있다는 둥...
그래서 정부가 나서서 노동계 때려잡는다는 담화를 하고 들어 갔는데,
지금 세상이 저런 말이 안되는 개꿈을 꾸다니 생각하고 아직 꿈이라고 인지하면서 이 꿈 깨면 일어나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더 꿀잠 잠!!!
결국 회사는9시 반에 일어나서 10시에 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