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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1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tt.★
추천 : 1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1 07:14:25
여전히 그리운 것들에게 할 말은 많았지만
칼날을 삼키는 심정으로 구겨 넣었다.
방황의 아침은 나름의 굴곡이 심했으며
지난밤은 아직도 문턱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구석 그늘진 곳을 붙잡고 있다.
상처 난 곳에는 아직 아침이 오지 않았는데
시간은 벌써 밤을 데리고 올 거란다.
상처에 조화하나 박아놓고 나았다고 나았다고
스스로 애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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