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덟번째 수정란을 이식하러 가요ㅎㅎ 걱정된 마음에 잠 못자고 이렇게 글쓰네요ㅠ
여덟번째라도 이식 전날은 늘 긴장되고 걱정되고 그러네요. 냉동으로는 늘 5일배양 배아들을 만났는데 이번엔 3일배양이네요ㅠ 갯수도 적어 2개 밖에 안되고...
냉동과정을 잘 견뎌준 만큼 해동과정도 잘 버텨서 내일 예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아기집있는 초음파사진부터 산모수첩을 시작한다는데 저는 배아사진부터 시작하네요ㅋㅋㅋ
임신하고 나중에 출산하고... 말귀를 알아들을때쯤 이 예쁜 세포들이 너였어...라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바라봅니다ㅎㅎ 다들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