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없으므로...큽.....8ㅅ8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어제 머리를 안감아서 너무 기름졌었음
좀 씻어볼까~ 하고 룰룰루 씻었음
씻고나니 백수생활에 지쳐 햇빛못본 내 피부가 죽어감을 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세수를 뽀득뽀득하고 팩을 꺼냄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슈렉이 그려진 팩을 했음
이게 그림처럼 색이 슈렉 색임
얼굴에 치덕치덕하면 슈렉이 될 수 있음 나는 피오나였움
(성별과 덩치에 따라 개인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효능이 화~ 한거라 기분좋당 홍홍 하면서 화장실을 나옴
지 집에서 땅파는 행동을 하던 멍멍이에게 내 얼굴을 들이밈
애가 화들짝 놀라며 귀를 젖히고 공격자세를 취함.....
으르..... 하더니 우다다다 하곤 직선으로 달려가 동생방에 들어감
(거실 소파에 앉으면 동생방에 들어간 강아지가 바로 보임)
구러더니
동생방에서 몸을 돌려 앉아서 날 쳐다봄..날 피한거임...흡
에.. 끝임
+ 지금은 지 자리에 와서 앉아서 소파위에 나를 빤히 올려다 보고 있습니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