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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로서 낙관론은 현실적인 대안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611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tyblood
추천 : 1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0 10:54:53
장수로서 칼을 휘두르긴 쉽습니다.
하지만 칼을 빼서 휘두르는 타이밍을 잡긴 힘듭니다.

 지지세력이 없이 칼 빼고 휘두른다면 오히려 자신의 목이 달아납니다. 문대표도 그걸 알고 최대한 참은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지지자들이 답답해하면서 "썩은 환부를 왜 드러내지 않느냐." 라는 말을 계속 할 정도로 고지식하게 대화와 타협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후에 칼을 휘두를 때 새정치 당원 및 국민들에게 그동안 계속 노력했다는 정당화 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 뿐더러,  지지세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입니다.

아시다시피 문대표의 당 내 지지세력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당 내보다 국민들에게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재신임 카드를 꺼내 놓았습니다. 이는 그동안 참았던 환부를 도려낼테니 내게 힘을 실어주라는 메시지입니다. 

제3 자인 방관자로서 재신임 카드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 총선에 대해 기대감을 보이더라도 이번 재신임을 할 수 없다면 , 그저 뜬구름같은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나서  "문대표의 그릇이 저것밖에 안 됐구나. 새정치 당원들 노답이네." 라고 말해봐야 엎진 물이 되겠지요.

그러니 현실적으로 문대표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이 순간만이라도 좋으니 새정치 당원으로서 실질적인 힘을 실어주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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