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시즌 막바지에 피비와 결혼하는 피아니스트 마이크 역으로 나왔었네요.
(얼굴이 너무 익숙해서 다른 영화에서도 본 적 있는지 찾아봤는데 아는 작품이 프렌즈밖에 없었습니다..)
(명장면중 하나인 피비와 마이크 헤니건의 야외 결혼식)
프렌즈 팬이라면 기억하실 장면인데, 로스가 마이크와 공감대가 많을거라 생각해서(이혼, 피아노[키보드]) 자기집에 초대했는데
사실은 얘기할거리가 없어 엄청 어색한 시간을 보내게되는 재밌는 에피소드죠.
프렌즈 DVD에 삽입된 인터뷰 장면중에 폴러드가 프렌즈 막바지에 투입됐을 때 멤버들 텃세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는 장면을 본 기억이 나는데
특히 로스가 심했다고 하네요. 심지어 점심으로 싸온 샐러드에 오줌을 싸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지금 이렇게 잘되서 어벤져스까지 출연하게 된걸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 생각하니 너무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