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인데도 휴가만 나오면 이렇게 커버해서 올리는 게 어느새 일상이 됐네요.
럽장판 보랴 스쿠페스 치랴 커버 만드랴 특히 더 바쁜 휴가인것같아요 ㅋㅋ
보쿠이마
- 지난번에도 올렸던 곡이지만,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많아 다시 녹음했습니다.
재녹음을 해도 미스터치라던가, 페달 실수는 끔찍하게 많네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본격적으로 커버작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 올린 곡일거에요.
엔젤릭 엔젤
- 말이 필요없는 갓곡이고, 예고편이 나올 적에만 해도 이 곡은 반드시 커버할 예정이었습니다...는
내림 라장조(=플랫5개) 같은 뮤즈노래엔 거의 안 나오는 조여서 꽤나 고생좀 했습니다.
극장판 싱글들은 한동안은 단편으로 작업할 것 같네요. 시간 되면 이번 휴가안에 엔젤릭 엔젤은 완성형으로 만들고 싶지만 ㅜㅜ
(그러고 보니 일본에선 줄여서 '앙앙'이라고 부른다고 노조에리에서 그러네요.....?ㅋㅋㅋ)
원더존 왕다정
- 원래 그렇게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만져보니 생각보다 느낌이 따뜻하게 나와서 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시작했는데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왔어요.
스윗&스윗 홀리데이
- 옛날에 짧게 다뤘던 곡인데.. 참 프렝땅스럽고 편한 곡이에요. 결과물은 좀 단조롭게 됐지만..
----개인적인 잡설----
엣날에는 20~40초씩 후렴구만 짧게 짧게 커버하던게 어느새 곡단위까지로 건드리고 있네요.
각각 1기, 2기, 극장판 이렇게 세 개 컨셉으로 커버 엘범 만드는게 목표인데,
처음엔 본인도 반신반의하던게 1기는 지금 녹음이 반정도는 됐더라구요. 인간은 마음만 먹으면 어떤 꿈이던 이룰 수 있어!
올해 12월까지 1기 엘범 완성하는게 목표인데, 어쩌면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네요.
PS : 듣고 싶은 곡 있으세요? 내일 모레 복귀인데 혹시 리퀘 많으면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