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초로 첫 힛팬을 보게되었어요
샤넬 뿌드흐 위니베셀 꼼빡뜨 30호 나뚜렐에게 이 영광을 돌려요
ㅋ ㅑ 보인다 보여 저 한 가운데 폭 패인 구멍!!!!!!
넌 이제 사막화가 진행되는 사하라사막마냥 넓어져가겠지
저는 색조 화장품 정말 썩어간다 이상하다 싶지 않고 정상이다 싶으면 유통기한 상관 없이 오래 써요.
화장을 매일같이 하지 않고 하더라도 파운데이션이나 틴모만 하는 편이라
이 파우더도 3년 전에 사서 얼굴에 기름 돋는다 싶을 때만 간혹 썼기 때문에 아직 절반도 못썼네요
다 쓰는 날이 올까 싶던 차에 힛팬을 보네요
내가 느낀 장점
자연스럽다 (피부톤을 따로 더 밝게 하려고 하지 않고 제 피부톤을 고르게 하는 화장을 주로 해요)
가볍다 (커버력 강한거 싫어해요)
기름을 잘 잡는다 처음엔 약간 건조한데 시간이 흐르면서 개기름이 돌 때 예쁘게 돈다
특히 기름 좀 많이 돈다 싶을 땐 메이컵 맨 첫 단계에서 퍼프로 파우더를 발라주고 파데를 해주면 와따
케이스가 예쁘다...?
내가 느낀 단점
거울이 90도로만 열려서 치켜들어야만 거울을 볼 수 있다
(이건 바깥에 있는 샤넬 로고를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계획된 것이라고 들은 바 있어요 거울이 뒤로 젖혀지면 로고가 밖에서 안보이니까...)
모공 커버력 딱히
처음에 건조한 기분
내장 퍼프 개슈래기 (드럭스토어에서 쫀쫀한 퍼프 사서 그걸로 바르고 다니는데 좋네여)
3년 전 당시 40유로 정도 주고 샀고
무난무난하게 잘 쓰고 있는 제품인데
저는 색조 아닌 베이스 제품으로 ㅇ ㅏ ㅇ ㅏ ㄴ ㅣ ... .!!! 으허허헣?? 대박!!!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없어서
우선은 무난한 것이 승리한 것이다 라고 위로하며 무난하면 후하게 평가합니다
ㅅ ㅑ 넬 ㅅ ㅑ 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