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에 있던 내용, 인터뷰 내용이랑,
현재 운영하시는게 완전 다른거 같은데요..
1) 큰 점수차이로 지고있는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점수를 뽑아야한다.
그렇게 되면 상대팀도 필승조를 꺼내게 되므로 다음 경기를 잡는게 수월해 진다
-> 필승조 써버리면 다음경기 잡는게 힘들어진다는걸 아는분이 왜 계속 큰 점수차에도 필승조를 쓰시는지...
2) (5점차 도루로 욕먹을때 인터뷰) 요즘 경기는 점수가 팍팍 나와서, 5점정도 차이는 순식간에 뒤집어질 수 있다
-> 그걸 아시는분이 왜 8,9회만 되면 김태균 비롯한 거포 타자 다 대주자로 바꿔버리시는지...
대주자로 바꿨다는건, 다시 그 선수 타석이 안 올거란 확신이 있기에 바꾸는걸텐데
올해, 연장전에에 식물타선 대주자때문에 어이없이 지는걸 몇번씩이나 본 것 같은데
3) (LG시절 어떤 고참선수가 클러치 에러 하자) 너 그렇게 야구 할거면 집에 가라. 하고 빼버림.
신인선수들로 깔끔히 대체해서 긴장감 느끼게 함.
-> 권용관 오늘도 선발이네요....
4)글로버였나?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투수가 자기가 더 던질 수 있다고 했지만, 여기서 더 던지면 선수생활 끝난다고 생각해서 말림
-> 3일전 117구 선발등판 송창식 오늘 또 올림....
감독님이 한화에 오셔서 확실히 패배 의식 극복, 수비 강화 해 주신것은 감사하지만.
요즘 하시는것 보면, "너희들이 날 욕해? 내가 맞고 너희들이 틀렸다는걸 보여주지" 하는 아집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항상 쓰시는 작전, 심지어 팬들도 다 예상되는 작전 (번트, 8~9회 대주자 등등) 다 읽혀도 귀막고 계속 쓰시고
권혁 구속이나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치더라도, 사실상 스트라이크 원피치
쿠세나 볼조합같은거 다 분석당한것처럼, 던지는 족족 쳐맞는데
'성장통'같은소리 하면서 벌써 12패.....
이건 아닌데... 싶은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