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 나오기 직전에 접었다가 캐럴 나온 직후에 복귀했어요

요며칠 적응한다고 내내 봇전만 하다가 어제부터 일반전 다시 하고 있는데

방금 멘탈 나갔네요

 

시작멤버가 트릭시/트리비아/휴톤/아이작/루이스(저)

이랬는데 영동을 거의 못맞췄어요 적팀 토마스 트리비아 앨리셔한테 캔슬당하고

옆에서 들어가면 적팀 아이작한테 레이지런 맞고..

 

그러니까 같은팀 트릭시가 저한테 비꼬고 욕하고 한숨쉬면서 딜러맞냐고 그런꼴일거면 뭐하러 장갑사냐고 극방이나 타라고

본인이 극방타고 있었는데 방캐가 공을 타야겠냐고 한참 쏘아대요~ 암말안하고 듣고있었어요

제가봐도 저 스스로 못하는게 눈에 보였으니까

 

같은팀 휴톤 탈주하고 린이 난입했어요

린 초진공 끝난뒤에 영동쿨이 딱 와서 쓸래다가 컨이 빙구같아서 캔슬당했는데요 그걸보고 또 욕을해요

영동 어디갔냐고 초진공썼는데 영동하나 못맞추냐고 저런게 딜러라고 또 온갖소리 다들어서

그땐 저도 울컥해서 초진공 끝나고 쓰다가 캔슬났다고 딱 한마디 했어요

그러니 바로 꼴에 자존심은 오지게 세운다고 그게 자랑이냐고 또 그러대요ㅋ....

 

그뒤부턴 걍 반박하는걸 포기했어요 뭔말을 해도 똑같이 욕먹을거 같아서

결국 렙차 심하게 벌어진게 좁혀지질 않아서 그대로 밀리고 졌어요

중후반부턴 제가 영동다 맞춰도 렙차땜에 이미 적팀이 안죽으니까 암말 안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저보고는 딜러맞냐고 죙일 까댔으면서 트리비아는 한번도 언급을 안하네요

트리비아도 요새 딜러가 아니고 밸런스나 방을 타나보죠?

트리비아 게임종료시 점수 1600점대였고 저는 4100점, 트릭시는 3800점이었어요

저도 못해서 민폐끼친거 같지만 대체 틀비는 왜 안까고 게임내내 저만 극딜했나몰라요

게다가 저는 트릭시를 공/공밸로 알고있거든요 게다가 시작멤버에 휴톤있었기땜에 더욱 공갔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대체 왜 방캐가 공을 타게 만드냐고 욕먹어야 하나 싶고

뭐 결국은 내가 못해서 욕먹은거니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멘탈 나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