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계열 디바이스들은 Scale Factor에 의해 화면에 표시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초 Retina 디스플레이 적용하면서 기존앱들과의 호환을 위해서 @2x 개념을 도입하여
iPhone 3GS의 320x480과 iPhone4의 620x960은 완벽히 대응되도록 하였지요..
해상도에 곱하기 2 해보시면 그대로인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이후 Auto Layout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해상도는 자유롭게 변형 가능하게 되긴 하였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도 Scale Factor는 아주 유용합니다. 디바이스에 따라 가장 최적의 화질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배경 설명이 길었는데.. 결론적으로 iPhone 6S는 iPhone6의 750x1334 픽셀 (@2x) 대비하여
1125x2000 픽셀 (@3x)로 변경되어 프로그램 내부적으로는 375x667 포인트로 동일한 해상도를 가집니다.
아.... 2001이어야 하는데 1짤라먹고 2000이라서 변태라 하시면 ㅠㅠ 뭐...
물론 경우에 따라 더 넓게 쓸 수도 있고 더 쨍하게 선명히 보여줄 수도 있고요.. ㅎㅎ
이제서야 iPhone 6S에서도 @3x의 488ppi / iPhone 6S Plus의 1242x2208로 FHD로 다운스케일 하는게
사라져서 둘 다 제대로 된 @3x를 보여줄 걸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