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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끝내고싶네요...하...
게시물ID : gomin_1515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도한오징어
추천 : 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09 15:54:09
어릴적부터 저희 어머니는 가정폭력을 당하셨습니다.



제가 봐온건 11살때고, 제가 보기이전 결혼할때부터 가정폭력이 시작됬었는데요..





어렸을때 정말 순둥순둥하고, 밝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소심해지고, 말도 잘못하고,, 그때 여파로 벌써 23인데 탈모도 옵니다..











제가 성인이 되는 20살이 딱 될무렵






여전히 가정폭력은 여전했고, 엄마는 당하면서 우신적은 없었는데,


그날은 우시는걸 보고 , 제가 정말 소리소리를 다질렀습니다.





동생도 방에서 소리 막 지르면서



동시에튀어나오면서 그만하라고, 제발 그만하라고 한담에 아빠랑 싸우고


잠잠졌습니다.


아빠가 제 눈치를 보게됬고, 차라리 이혼하라는 말에 충격을 먹었는지 폭력이 주는가싶더니...










제가 군대갔을때가 최고점이였다고 하더군요.. 엄마는 제가 군복무시절 걱정하실까봐 말씀도 못하시고



참고 계셨습니다.





아빠는 저와 제 동생이 없는데서 가정폭력을 계속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제가 복학을하고, 기숙사에 들어온날...



그날도 폭력을 당하셨다고..









원래 많이 소심해서 말한마디 못했지만,,


군대갔다오니깐 뭔가 이제는 해결하고싶고 끝내고 싶군요..











그래서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나랑 내동생은 이제 다커서 혼자 앞가림할수있는 나이라고 신경쓰지말라고 했더니





엄마는 갈데가없다고,,

돈이 없다고..





견뎌보다가 정 안되겠다 싶으면 자기가 결정하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화가나서 그랬다고.. 사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아들로서 할수 있는게 없네요 엄마가 맞고만 있는걸 볼수만 있는것도 아니고



집 기물파손치고 깽판쳐서 한번만 더그러면 진짜 아빠 대갈통박살낸다고 할려고도 생각했지만


도리어 제가 신고당할까봐 안했구요..




아빠 신고하고싶은데... 사진같은거 증거로 모아야되나요?

엄마가 안모아줄꺼같은데..


녹취파일같은것도 도움되죠?


인터넷 쳐보니깐 그렇게 신고해도 그냥 교육받고 끝내는게 다라던데...




어떻게해야 이 긴 여정을 끝낼수있을까요?


이렇게 긴 글 처음남겨봅니다... 제발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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