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런지 모르겠지 지난 박근혜 정권때까지만 하더라도
손석희는 갓석희였고 jtbc를 비롯한 한경오, 심상정을 비롯한 정의당, 안희정, 이재명을 비판하는 글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들을 비판하는 글이이라면 올라오더라도 바로 비공맞고 사라지기도 하던 그런,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였었죠.,
그런데 이들 오피니언들이 진실과 양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자리잡게 된것은 지난 대선때 였습니다.
저로써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충격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동안은 그들 아니라도 여전히 안심하고 믿어도 될만한 오피니언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2차 폭풍이네요.
지난 총선을 기점으로 이번에 이재명이 또 다시 그런 사람들을 여럿 보내네요. 커밍아웃 시킨다고 해야 하나?
이재명은 분명 악질같은데, 그것도 영악하고 교활한 악질중에 악질같은데
왜 소위 양심과 진실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오피니언들은 이재명을 비판하기는 커녕 비호하려고 하는가?
이재명이 뭐가 좋아서??
참 알수가 없네요.
아쉬움이나 실망스러움 보다는 의아함이 앞설 정도..
이재명 쉴더쳐서 진실과 양심이라는 신뢰에 치명적인 또는 조금이라도 손상을 입은 오피니언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갑수
김어준
김용민
문성근
손혜원
은수미
이동형
이해찬
전우용
조응천
주진우
진중권
최민희
추미애
표창원
황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