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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몬스터’ 로사리오가 간다!
SK(박종훈) vs 삼성(정인욱)
16경기 연속안타 행진. 정의윤(상세기록보기)은 리그 최다안타 2위(42안타), 홈런 공동 2위(7홈런), 타점 1위(37타점)를 달리고 있다. 볼넷이 적다는 것 외에는 어떠한 단점도 찾을 수 없는 폭풍 같은 타격감이다. 그의 뜨거운 타격감에 편승해 콤보 연장을 노려보자.
이승엽(상세기록보기)은 어느 선수를 상대로나 잘 치는 타자이지만, 특히 언더핸드/사이드암 투수에게는 극강의 모습을 보인다. 표본은 크지 않지만, 박종훈을 상대로도 지난 시즌 2타수 1안타로 좋은 모습. 지난 경기 최형우가 기자의 선택을 배신했지만, 이승엽은 다르리라 믿는다.
롯데(박세웅) vs 두산(허준혁)
리그 타율 1위(0.430), 최다안타 1위(46안타). 이 정도면 ‘비더레의 신’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다. 그저 그를 믿고 콤보를 맡기면 된다. 오늘도 믿습니다, ‘대타자’ 김문호(상세기록보기).
최근 2경기 팀 타율 0.180.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두산은 여전히 많은 강타자들을 보유한 팀이다. 박건우, 김재환 등이 쑥쑥 성장하고 있으며, 민병헌, 김재호, 정수빈 등도 꾸준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타자는 정수빈(상세기록보기). 지난 경기에서 허경민과 함께 ‘유이한’ 멀티히트를 때려낸 그의 상승세에 기대를 건다.
LG(코프랜드) vs NC(이민호)
조금 지겹겠지만, LG는 이번에도 박용택(상세기록보기)이다. 지난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는데도 여전히 최근 5경기 타율이 0.350, LG 타자 중 최고다. 올 시즌 다소 무기력한 LG 타선이지만, 박용택만큼은 안타를 때려내리라 굳게 믿는다.
1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에릭 테임즈보다도 뛰어난 타격감의 타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나성범(상세기록보기). 그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550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2홈런으로 대폭발한 그가 또 다시 LG 마운드를 맹폭할 것이다.
KIA(헥터) vs 넥센(양훈)
부처님 오신 날(5월 14일)이 다가오고 있다. 때를 맞춰 ‘주처님’도 살아나고 있다. 김주찬(상세기록보기)의 최근 5경기 타율은 0.333. 멀티히트-무안타-멀티히트-무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다소 걸리긴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홈런도 쳤으니 속는 셈 치고 그를 밀어본다.
드디어 서건창(상세기록보기)이 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시즌 내내 진흙탕에 발이 빠진 듯 무기력한 모습이었지만, 최근에는 완벽히 페이스를 회복한 모습. 최근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넥벤져스’의 새로운 캡틴, 서건창의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원한다.
한화(로저스) vs kt(주권)
괜히 연봉만 100만 달러를 받는 것이 아니다. 로사리오(상세기록보기)는 시즌 초반 ‘130만 달러짜리 대타’라는 비아냥을 들었지만, 점차 KBO에 적응해가며 괴물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나홀로 야구’ 시전. 감 잡은 로사리오가 전직 메이저리거의 힘을 보여줄 것이다.
로저스가 돌아와도 두렵지 않다. 이대형(상세기록보기)의 타격감은 아무리 로저스라고 해도 잠재우지 못할 정도로 뜨겁다. 그는 우투수를 상대로 강한 타자이며, 최근 타격감은 ‘미쳤다’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수준. 게다가 지난 시즌 로저스를 상대로도 4타수 2안타로 강했기에, 오늘도 그의 폭풍안타 행진이 계속되리라 믿어도 좋을 듯하다.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리뷰] 5월 7일 추천 10인 중 8명 적중
출처 | http://www.kbreport.com/statBuzz/detail?seq=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