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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존기 10 (바다유적,가디언팜,양조)
게시물ID : minecraft_21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xo
추천 : 15
조회수 : 49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08 22:09:33
K-36.png

광질 하다가 해저 동굴을 또 하나 발견했습니다. 
스폰 가능공간이 없기 때문인지 동굴 하나 하나마다 엄청나게 몰려있네요.
이 동굴에 토치작업을 한 이후부터 몹타워 성능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광질은 몹타워에서 경험치 작업을 한 곳을 기준으로 128블럭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광질도 하면서 동굴도 찾고 이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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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높게 잡으면 거주지에서 바다유적이 보입니다.
갑옷 인챈트도 꽤 괜찮고 이제 가능하겠다 싶어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난이도가 괴랄하죠. 애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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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순서를 정합니다.
1. 우유가 떨어지기전에 유적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간후 공간을 확보한다.
2. 확보된 공간에 네더포탈을 설치하고 베이스까지 연결한다.
3. 네더포탈을 이용해서 소를 유적까지 데려온후 우유를 먹으며 통로를 확보한다.
4. 엔더가디언을 3마리 모두 잡는다
5. 가디언 팜의 초반 작업을한다

많은 수의 나무가 필요해 넉넉하게 가져갔습니다.
스펀지가 구해지면 사용하기 위해 
화로와 석탄도 챙겼습니다.
활도 도움이 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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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의 공격은 인챈트된 다이아 풀세트를 입어도 위협적입니다.
문으로 모든 방향을 막으면 인식을 못합니다.
빔을 맞은 상태에서는 문안으로  들어와 닫으면 끊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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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가는도중에 첫번째 엘더가디언을 만났습니다. 
숨을 쉴 공간을 확보하고 빔이 이어지면 문을 닫아 끊고 활로 쏘고 반복하면 됩니다.
방법을 다 알면서도 방심하다 동시에 저도 죽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데미지가 훨씬 강했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거리라 5분안에 도착해 몇가지 빼고는 떨어진 템을 다시 챙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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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까지 내려와 네더포탈을 설치 했습니다.한번 죽어서 꽤 어려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야간투시포션은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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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바다유적에 들어온 순간 유적 공략은 끝난거와 다름 없습니다.
문으로 통로를 이어가며 엘더가디언만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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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엘더 가디언.
공간 확보 하고 활로 마무리. 끝
지겨운 우유는 이제 그만 먹어도 됩니다.
입에서 비린내가 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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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x9 정도의 크기로 바다유적 입구쪽에 함정을 만들었습니다.
가디언의 특징이 수영하다가 밑으로 하강하는 습관이 있더군요.
이렇게만 해도 잘 떨어집니다. 
가디언이 주는 아이템만으로도 바다랜턴을 만들수 있죠.
일단 이정도만 해놓고 재료를 챙기려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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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레벨을 다시 복구하는데 칼 내구도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운인챈트때문에 다이아는 여유가 있지만 잡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보강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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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을 이용해 압사를 시키기 위해 먼저 크레아티브모드에서 설계를 했습니다.
비교기를 저런식으로 쭉 연결해놓으면 비교기 숫자에 비례해서 전류가 길게 유지되죠.
최대 데미지를 주는게 스크린샷과 같습니다.
피스톤으로 데미지를 가한후엔 크리퍼가 손으로 두대만 때려도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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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설치 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피스톤이 죽지 않을정도로만 패고 제가 마무리 합니다.
하다보니 이것마저 귀찮아져 포션으로 마무리 하려고 포션제조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류의 발전은 게으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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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양조는 호퍼와 공급기를 이용합니다. 
공급기들 사이에 딜레이를 주고 전력을 가하면 호퍼에 순서대로 템을 뿌리겟죠. 
그 후 정렬된 호퍼의 템들은 양조기 윗칸에 순서대로 넣어지고 포션이 완성 됩니다.
유튜브에 있는 양조 시스템들도 이와 거의 비슷한 구조입니다.

K-120.png

또 양조기 옆면에는 호퍼를 상자에 연결해 물병 또한 자동으로 들어가게 해놓습니다.
완성된 포션을 인벤으로 옮기면 호퍼에서 대기중이던 물병이 자동으로 들어가죠.
리피터를 4틱으로 연결해놓았다면 호퍼에 담기는 순서는
3 4 6
1 2 5  입니다. 6개나 연결할 포션이 없긴 하지만요.

K-109.png

바다유적 가디언팜 보강작업을 했습니다. 조금 더 높고 넓게 하면 더 잘 잡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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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만들어놓고 보니 보고만 있어도 참 재밌습니다.
멍하니 이곳에 세워놓고 한참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낙 활발한 놈들이라 살려고 발버둥 치다 결국엔 힘빠져 죽는거 보는 맛이 있습니다.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K-104.png

화로 작업은 지옥에서 용암을 이용해 대량으로 하는데
근처에서 좀비피그맨이 기웃 기웃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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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혼자 그냥 떨어져서 데미지를 입어도 저를 공격하네요.
난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개떼처럼 사방에서 달려드니 버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옥 통행로 전부를 반블럭 작업을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

동영상으로 포션제조와 수정된 몹타워를 찍었습니다. 


이번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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