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처음 올려봐서....^^;;
부족해도 이쁘게 봐주세요.
처음 만났을때....
서울에 계신 부모님과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누가 부모님댁 계단에 달재를 박스에 넣어서 두었더라구요.
마치 원래 그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부모님께서는 냄새나는거 싫다고 내다 버린다 그러시구 막내조카는 울면서 자기가 키우겠다고 난리를 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데려다 키우기 시작한지 이제 일년이네요.
버려진 줄로만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어머니 친구분께서 조카더러 돌보라고 부모님집에 데려다놨었더라는....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동영상 찍고있는데 달재가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키더군요ㅎㅎ 캡쳐한겁니다.
가끔은 저렇게 엎드려서 잠도 자고 ㅎㅎ
동네사람들이 울 달재더러 크다고 그러는데 울 달재는 절대 큰 아이가 아니에요.
저건 다 털입니다. 정말로 털일뿐이에요.
가끔 셔터소리에 놀라서 입을 벌려요...ㅎㅎ
산책나가면 이쁨을 많이 받는 편이랍니다.
가끔 길이 아닌곳으로 와서 고생을 하기도 하지요...ㅋㅋ;;
가끔 늠름해 보이기도 해요.
무자비한 털빠짐입니다....ㅠㅠ
우리 달재는 절대 큰 아이가 아니에요. 털일뿐입니다.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