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리아 내전에서 사용하는 총이 Ak계열일텐데 보다보면 머리나 몸쪽에 총 맞고 죽는 영상도 많더군요. 호기심에 봤는데..
일단 머리는 맞으면 그냥 온 몸에 힘 풀리면서 넘어지거나 쓰러지더군요. 몸쪽에 맞은 사람들은 맞은 직후 엄청 아파해요. 그리고 5~10초 정도는 그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뛰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힘이 빠지는지 쓰러져서 엄청나게 아파합니다. 폐나 간 등 장기가 다진고기처럼 됫을테니..보통 폐쪽에 많이 맞는거 같던데 쓰러져서 숨 헐떡헐떡거리다가 서서히 죽어갑니다. 마치 물밖에 던져놓은 물고기처럼.. 그 외에도 탱크 포탄이 바로 앞에서 터져서 상반신이 전부 날라가는 영상도 있었구요. T-72?에 타고 있던 승무원들이 RPG대전차로켓에 맞아서 완전 구워져서 바싹 탄 시체도 있었고 기관총 탄에 머리를 맞아서 머리가 가죽만 남은 것도 있었고. 운좋게 총알이 볼 쪽은 스쳐지나가서 살앗지만 오른쪽 볼이 총알에 완전히 찢겨지는 영상도 잇엇고 진짜 전쟁은 일어나면 안된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