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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메르스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2015. 6. 16(화), 14:00)

 6. 16.(화) 현재 우리구는 확진환자 1명, 자택격리자 39명, 병원격리자 3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확진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어 관리되는 자택격리자는 예방적 차원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격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변에 자택격리자가 있어 불안하다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증상이 있어서 격리하는 것은 아니오니, 큰 염려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1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서북병원(은평구 소재)에 입원치료중인 노원구민 A씨(남, 만43세)의 경우, 다행히 A씨의 이동 경로를 분석한 결과 병원과 약국 등을 다닐 때 마스크를 지속 착용한 것이 CCTV를 통해 확인되어 주변 사람들에게의 확산 가능성은 아주 낮은 것으로 판단되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해당건물 등 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또 A씨가 방문한 병원의 의사, 간호사 및 약국의 근무약사와 종사원도 현재 자택 격리 중에 있습니다. 

 끝으로 현재 자택 격리 중인 A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구는 구민 여러분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감염 의심 증세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02-2116-4344)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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