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동네가... 참 무섭습니다.
특가라고 막 하길래, 계속 구경하다보니 지름님이 오셔서...
일단 Antec 1300W Platinum 파워를 질렀습니다.
지른 이유는... '언젠가 3 way sli를 할 지도 모르니까~' ㅋㅋㅋ ㅠㅜㅠㅜ
디스플레이 장치 게시판을 기웃기웃 하다보니... 또 지름님이 오셔서...
이번엔 와망 55인치 UHD 모니터를 질렀습니다.
컴퓨터에 모니터를 꽂으려고 보니까... 4k 를 원활하게 돌리려면,
왠지 그래픽 카드를 질러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1300 W 파워가 있으니까...
언젠가 3 way sli를 할 지도 모르니까... 미리 준비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CPU를 5820k 정도는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CPU를 5820k로 가려면...
메인보드도 X99 칩셋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오버겜에서 왠지 친숙한 rampage V를 슬쩍 다나와 관심목록에 추가해 봅니다.
그러보고니 메모리도 DDR4로 가야합니다.
지금 8G로도 충분히 쓰고 있지만, 게시판에서 계속 보던 말이 가슴을 찌릅니다.
"남자는 풀뱅"...
4G x 8개를 담아봅니다.
그러고보니 뽀대가 안나네요.
뽀대하면 케이스지요. 많은 추천을 받았던 phanteks enthoo primo.
그리고, 정신을 차립니다.
다나와 가상 견적서에는 3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찍혀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입니다.
조금만 늦게 정신을 차렸으면, 와이프한테 쫓겨날 뻔 했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