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순위로 김병욱, 제윤경, 정성호가 보입니다. 김병욱...이재명 대선캠프 대변인 맡을 정도로 이재명의 신임을 받았지요...과연 '이재명과 그 조직과의 관계를 몰랐을까??' 싶기도 합니다. 정말 몰랐다면 당신은 무능한 최측근인 것이고, 알면서도 발뺌하면 정말 최순실 관련 친박들의 뻔뻔한 태도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정성호도 공관위원장 맡았고,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지요. 그리고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이구요. 당신도 이재명 관련 치부 몰랐을 리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경고 개무시 했을 것이구요. 제윤경도 주빌리 은행 때 성남fc에 후원한 것 부터 시작해서, 이재명과 깊은 관계 맺었으니 좀 수상하구요.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하면서 험지 개척하느라 애쓰고 있다만, 연루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2순위로는 이종걸, 조정식, 조응천, 정춘숙, 추미애라고 본다. 이종걸...대표적인 반문으로써 당 대표에도 출마한 인간이고,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선대위원장직 맡았지요. 총괄하는 선대위원장으로써 이재명의 온갖 비위 다 몰랐을까요?? 전 알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조정식, 조응천, 정춘숙도 이재명 관련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의혹제기 씹었다는 말도 있고, 이재명 인수위에서 각각 위원장과 어떤 직책 맡은 것으로 압다. 얘네 둘도 이재명의 비위 알았고, 방조했으리라 봅니다. 추미애도 자기 세력 구축할 필요 느끼면서, 이재명계와 가까워지며 얘네들 건 알았을 것 같은 느낌이구요.
본격 검찰 수사들어가고 이재명과 은수미한테 구속영장 청구한다면, 아마 리스트 중 몇몇은 감방 같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아님 최소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설 것 같구요. 그냥 제 소원은 이분들 싹다 감방 가거나, 연루되지 않더라도 이재명과 은수미가 이렇게 된 도의적 책임으로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