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노무현 정부 혹은 청와대에 근무했으면 거의 99% 노무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반기문, 송민순, 김병준 같은 배신 때리는 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정말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겠네.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박영선 의원의 설명을 들으니 비로소 그 배경을 알겠음.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쪽 얘기만 듣지 않으려고 일부러 본인과 코드가 맞지 않는 우파 인사라도 기용했음.
그래서 김병준 같은 작자가 청와대에 들어오게 됐음.
노무현 정부에 근무할 당시부터 김병준은 친기업, 특히 삼성편을 많이 드는 편이었다고 함.
박영선의 말에 따르면 금산분리법에 반대했던 자가 김병준이었다고 함. 금산분리는 삼성이 특히 싫어하던건데?
왜 김병준이 박근혜정부 총리직을 승락했고, 자유당에 가 있는지 퍼즐이 맞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