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전에 봤던 한 블로거의 글(출처에 링크)을 통해 회피기동 테스트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베스트에 회피기동 테스트 때문에 이래저래 논란이 많네요^^;
브랜드의 지위를 따지기 보다는 모델별로 완성도? 차량의 용도?에 따라서 결과가 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무게 중심이 높은 SUV는 어렵겠고, 무게 중심이 낮은 스포츠카는 좋겠죠. ??
같은 스포츠 카라도 앞뒤 무게 배분이 다르면 - 앞에 엔진 쪽이 무거우면 아마도 회피기동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현대차도 벨로스터 같은 경우엔 높은 점수를 받는가 하면 아닌 것도 있고요.
명품 브랜드의 자동차도 모델에 따라서 점수가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체로 독일쪽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더란ㅠㅠㅠ독일차를 못사는 내 신세)
각설하고, 위 블로거님이 올린 글의 출처가 독일의 ADAC라는 자동차관련 단체인데요.
나름 여기도 공신력은 충분한 것 같아서 저처럼 '내 차 점수'를 궁금해 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링크 걸어두고 갑니다. 독일어고 영어 지원이 안돼서 좀 불편하지만, 최근 자료가 없어서 최신 차 오너들은 해당없지만...
대충 재미삼아 보시라구요~^^;
Ctrl+F로 차량명 검색(영문) 하신 후 PDF를 다운 받으시면 종합적인 차량 점수?가 나오구요.
꽤나 자세하고 디테일해서 우리도 이렇게 테스트 해주는 언론이나 기관이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이 중 회피기동 점수는 Ausweichtest (회피숙련도 테스트) 이 부분인데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점수와 함께
표기되어 있고 낮을 수록 좋은 점수 입니다! 테스트는 시속 90km 정도에서 이뤄지나?? 설마;; 능력자분 해석좀...
위 점수는 제 애마와 가장 흡사한 12년형 1.4터보 해치백 점수입니다.
세단은 무게 중심이 좀더 좋아서 점수가 비슷하거나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디젤은 아마 엔진이 무거워서 좀 점수가 나쁘지 않을까...
아래는 제가 사고 싶었던(하지만 결국 실패ㅜ) 벨로스터 11년형 1.6 GDI 점수입니다. 점수 잘 나왔네요.
문서 맨 끝에 가면 종합 점수가 나옵니다.
크루즈1.4의 성능은 2.9로 아쉽군요(어차피 파워트레인 보고 산 건 아니라서ㅋㅋㅋ.....또르르)
생각보다 브레이크 성능이 1.8로 좋네요. 브레이스 성능을 경험해 보지 못한게 좋은 거죠?? 아님 수출용은 다른건가;;
하여튼 최신 자료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살펴 보세요^^ / 야근하다가 이게 뭔짓;;; 그리고 차게 너무 싸우지들 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