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 동원 피해자 조사 위원회 이렇게 할일이 많은 데 폐지한다고?"-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사할린 강제동원억류희생자 유족회 신윤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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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원님의 의견과는 다르게 정부는 필요한 업무가 종료되었다, 그래서 더 이상 존속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이명수:
그 인식이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에서 하는 얘기는 그동안 2004년부터 그동안 8,9년 동안 운영해오면서 정부가 보상할만큼 보상한 거다, 또 과거사 문제를 웬만큼 정리했지 않냐,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그건 너무 잘못된 인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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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 중 일부입니다.
정부에서 보상할 만큼 보상했다다고 없앤다고 하네요.
지금 아베는 TV에 나와서 침략에 대해서 제대로 정의되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방구같은 말을 쏟아내고 있는 이 와중에
없던 기구도 더 만들어야 할 판국인데 있던 기구도 없앤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새누리당 안 좋아하는데 일 열심히 하는 분도 계셨네요.
대선 전 늘 회자되었던 역사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나 봅니다.
인터뷰 대본:
http://www.ytnradio.kr/program/?f=2&id=24423&page=1&s_mcd=0263&s_hcd=01
인터뷰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