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쿠데타 모의사건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기를 권력을 박근혜에게 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하고 있음.
처음에 단순하게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
그런데 기무사 쿠데타모의계획을 분석할수록
친위쿠데타가 아니라 어쩌면 전두환 같은 군내부에서 권력찬탈의 목적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주도된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기 시작함.
임기 1년도 남지 않은 지지율 1%의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은 식물 대통령 박근혜에게 권력을 되돌려 주기 위해 군이 위험을 무릎쓰고 쿠데타를 일으킨다?
어쩌면 박근혜는 최규하처럼 전두환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역할만 하고 내려오고 당시 유력대선후보인 문재인을 제거하고 제2의 전두환이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아니었을까...
군법무관 출신의 김정민 변호사가 지적했듯이 어쩌면 이 쿠데타는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야권대선주자 제거가 목적이었을 가능성을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함.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박근혜가 임기를 다 마쳐도 2017년 12월에 대선은 없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