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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박근혜정권 당시 관제데모에 동원
게시물ID : sisa_1085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룡산곰돌이
추천 : 38
조회수 : 208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7/19 21:22:19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6일부터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회)에 대한 운영 점검에 돌입하자 각종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온 소상공인회가 표적 감사를 받는 것 아니냐는 내용이다. 중기부가 소상공인회 회장 선거 직후 감사 공문을 보낸 것도 이런 의혹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회 회원 일부가 중기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전순옥 전 의원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 개입설도 불거지기고 있다.

(중략)

 소상공인회 “소극적으로 참여했을 뿐... 중기부 감사와 무관”  소상공인회 측은 중기부의 감사가 과거 국회범국민연합회 활동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소상공인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기부 감사 내용에 그런 부분도 없고, 과거 활동은 소상공인회에 가입한 단체와 국회범국민연합회에 가입한 단체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좋은 취지로 몇 번 동참했을 뿐”이라며 “국회선진화법 폐지 활동은 했는지 모르겠지만, 국회개혁은 모든 국민들의 바람이 아닌가. 시민단체로서 참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회장 선거 당시에도 최승재 대표의 재선임과 관련해 비슷한 내용의 자격논란이 있었지만 법원에서 소명됐다”면서 “사드 찬성 집회도 우리나라 경제문제와 관련해서 참여했을 뿐 친정부 활동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호석 총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한국유흥업중앙회가 2016년 1월 소상공인회에 가입한 것과 관련해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가입했다. 경우회와 관련한 논란과 소상공인회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법조계 관계자는 “정부가 최승재 회장을 찍어내려 한다는 설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며 “최 대표도 소상공인회가 정치적으로 휘둘리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소상공인회가 친정부 활동으로 문제가 된 단체에 소극적으로나마 합류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문제는 중기부는 주무관청으로써 이를 방치해왔다는 것이다. 중기부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상공인회에 대한 중기부의 감사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간소화 될 전망이다. 16일 오후 소상공인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기부와 협의 끝에 회계부분에 대한 감사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 이에 대해 중기부 측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와 소상공인회의 대치 상황과 이를 둘러싼 의혹들은 감사 결과가 나온 후에야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 그러하다!! 
# 역시 내 슬픈예감은 왜 항상 높은 확률로 맞아떨어지는지....  
출처 http://m.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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