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봐온 결과 오유의 지니어스 게시판은 크라임씬 게시판으로도 쓰여져 온 것 같아 여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지니어스가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왠지 새롭게 주목해 볼 만한 프로그램이 나온 것 같네요.
JTBC에서 이번에 박스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했습니다. 3부작인걸 보니 파일럿 형태인 듯 하지만 벌써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네요.
더 지니어스의 전신이라 평가 받은 더 폰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챙겨봤는데, 딱 더 폰 느낌과 비슷하네요.
지니어스가 게임능력과 생존, 크라임씬이 롤플레잉과 추리에 포커스가 맞추어 져 있다면
이 박스라는 게임은 이 두 프로그램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는 느낌? 격렬한 느낌은 덜하네요.
다분히 예능적인 성격이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그냥 가볍게 보기 좋네요.
예전에 눈치왕이라는 순수 예능 느낌의 지니어스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거랑은 또 성격이 좀 달라요.
정말 정말 단순하게 감상평을 말씀 드리자면,
싸우는 거 보니까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보시면 저와 동감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