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희대의 먼치킨 어쎄신 4종. 오피시오 아사시노룸 소속 암살자들

(왼쪽부터 에베르소르 어쎄신, 쿨렉수스 어쎄신, 칼리두스 어쎄신, 빈디카레 어쎄씬)

워햄마의 세계관에서 주인공 팩션을 맡고있는 인류제국엔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이라고 불리는 암살 전문 기관이 있슴미다.

온갖 신체개조와 약물 복용, 인간정신을 아득히 뛰어넘는 훈련으로 대결전병기로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살인기계들이져.

오늘은 아사시노룸에 소속되어있는 애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4개의 템플. 에베르소르, 쿨렉수스, 칼리두스, 빈디카레에

몸담고 있는 애들을 위주로 리뷰 및 소개를 해보록 하죵ㅎ

이들이 부여받는 임무는 단순합니다. 제국 내의 위험분자, 외계인, 이단, 반란세력 등등의 요주인물들을 쥐도새도 모르게 끔살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먼저 첫번쨰로 흔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의 빈디카레 소속 어쎄신

(실 크기는 여러분 새끼 손가락 마디 두개 크기 입니당 ㅎ)

반다커레 어쎼신들의 컨셉은 딱봐도 저격수. 오랜시간동안 한자리에 잠복해 있다가 하달받은 목표물을 초장거리 사격으로 제거하는

컨셉입니다. 심지어 한 빈디카레 어쎄신은 자신의 주변에 둥지를 튼 새와 이끼를 먹으면서 무려 6년동안 잠복해 있다가

목표물이었던 다크엘다 카발의 리더가 타고 있는 전투기를 저격해 격추시킨적도 있습니다.

이들은 혈액순환이나 심장박동등을 자신의 의지대로 컨트롤 할수 있어 저격대상을 거의 컴퓨터 내지는 인공지능의 수준으로

정확하게 제거합니다.

칼리두스의 암살자들은 신에 필적할 정도의 변장술로 유명합니다. 폴리모핀이라는 극약을 투입한 칼리두스 어쎄신들은 세포나 뼈의 신체구조를

모방 수준이 아니라 완벽하게 재구성하여 종족 자체, 성별을 불문하고 변신 할수 있어 침투에는 이들을 따라올자가 없습니다.

이런 능력은 상상을 초월해서 한 행성의 총독의 아기를 인질로 삼기 위하여 입을 크게 늘여서 그대로 아기를 꿀꺽 삼킨 후

임산부로 위장해서 도망친 사례도 있습니다. 폴리모핀이라는 약물은 여성에게 대단히 유리하게 작용하기 떄문에 구성원들중 대다수가

여성입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크 탄 페이즈 웨폰인데 이것은 인류의 기술이 아니라 네크론이라는 초고대 문명의 기술로 만들어진

무기로 아다만티움, 세라마이트 같은 초고강도 물질도 종이자르듯 벨수 있습니다.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 나이트 로드의 프라이마크인 콘라드 커즈를 암살한 애들이 바로 칼리두스 어쎄신입니다.

네임드 칼리두스 어쎄신인 자람셸라는 대상 목표물이 하필이면 크 탄 디시버( 별의 신중 한명)가 위장한 인간이었기 때문에 페이즈웨폰을

역으로 흡수당하고 산채로 피부가 벗겨져서 죽었던 전적도 있슴미다. 왠만하면 신에겐 덤비지 맙시다.

쿨렉수스 어쎄신들은 전원이 퍼라이어 유전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퍼라이어 유전자는 정신능력을 물질세계로 나타내는 사이커들에게

매우 치명적이어서 그 존재만으로도 주변의 모든 아군 적군 할것 없는 사이커들이 갈려 나갑니다. 한마디로 대 사이커 전용

암살자. 퍼라이어 유전자는 워프세계에서도 그 영혼을 찾을수 없는 '무존재'로 표현되기때문에 종족 전원이 사이커인 엘다에게

매우 위험하고 워프기반의 생명체들인 악마들은 쿨렉수스 어쎄신을 감지조차 할수 없습니다.

심지어 사이커가 아닌 일반인들 조차도 퍼라이어 유전자를 지닌 인간을 보면 본능적으로 엄청난 불쾌감, 구역질, 심할 경우

살인충동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퍼라이어 유전자들은 어린시절을 벗어나기 전에 눈앞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하는데 제국으로 부터 보호된 일부 퍼라이어들은 차출되 쿨렉수스 어쎄신이 될수 있습니다.

여성 퍼라이어 유전자들은 침묵의 자매라고 불리는 대사이커 전용 전투부대로 가게 됩니다. 오직 여성들로 이루어진

전투집단인 유명한 아뎁타 소로리타스보다 기원이 수천년이나 앞선, 오래된 기관입니다.

에베르소르 어쎄신은 파괴, 공포를 이용한 적 사기 강탈에 목적을 둔 전장파괴자입니다. 온갖 개조수술과 약물로 더이상 인간범주에

넣기도 힘든 에베르소르 소속 암살자들은 강력한 살인충동으로 평상시엔 자해를 하기 때문에 냉동포드에 집어넣고 임무가

떨어질때 까지 재웁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임무가 하달되면 목표 행성에 포드쨰로 투입되게 되는데 이들은 목표물을 제거

할 때 까지 잠입해서 접근하는게 아니라 마주치는 모든 상대, 주변환경을 초토화 시키며 전진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아군 병력들은 에베르소르 암살자가 투입되게 되면 작전 반경 내에 있는 모든 군대를 철수 시킵니다. 휩쓸리면 끔살이니까여.

그래도 적 상대가 너무 강해서 죽임을 당할 위험에 있는 경우, 바이오 멜트 다운이라는 자폭기술로 주변 일대를 송두리째

증발 시킵니다. 그냥 폭발이 아닙니다....멜트다운....ㅎ

한때 한 행성의 지배계층 암살을 위해 투입된적이 있었는데 제국측 실수로 무려 6명의 에베르소르 어쎄신이 투입된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1명만이 살아남고... 행성은 생명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몇달전....한정판으로 발매된 아싸시노룸 익스큐션 포스. 망할 지땁은 한정판 놀음좀 안했으면..

대략 2명이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 두 팩션 - 어쎄신, 카오스의 대립구도를 그려낸 게임으로 대충

카오스에 넘 강력한 소서러 로드를 네명의 어쎄신이 손잡고 때려죽인다는 내용.

이제...구하고 싶어도 못구함여ㅋ 이베이 하던가...

어쎼신 4명 vs 카오스 소서러 로드 1명, 카오스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3명, 컬티스트 15명 구도. 주사위, 토큰, 카드, 장판, 메뉴얼

등등이 들어 잇습니다. 모델은 물론 저위에 짤처럼 도색해야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