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쓰인 통계도 거짓말로 밝혀지고
소설 전반이 중산층 여성의 피해망상으로
짜여진 이야기를
팩트인양 몰아가며 학벌 인맥 등으로 만들어진
계급 차별을
보지 못하게 하는 노회찬이 노동을 이야기하고
평등을 이야기하는 게 우습군요.
제가 82년생입니다.
소설을 읽어보고 문학계가
병들었다, 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어떤 미학도, 깊이도, 성찰도
찾을 수 없는 이 이야기를
학교에 배치하고 독서감상문
숙제를 내주는 현 교육계
그리고 이곳에 공문을 통해 압박을 가하는 여성계가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국가 부도가 났고
자살카페가 유행했으며 당시 젊은이들
동반 자살 뉴스가
뉴스도 아닐 만큼 빈번 했던 시기입니다.
불행한 세대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 갈등을 조장하고
특정 소설을 정치에 이용한
노회찬과 같은 사람이 진보의 탈을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