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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잘하시는 분 부러워요.
게시물ID : beauty_4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경꺼주세요
추천 : 13
조회수 : 10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04 2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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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섀도우 나눔입니다.
더샘 에코소울 젤래스팅 아이틴트 '봄날의 핑크슈', '나홀로 샴페인'
이니스프리 글로우 이퀴드 섀도우 여름한전 '하늘빛 담은 김녕바다','물에 젖은 모래한줌'
새거는 아니구요, 손등에 덜어서 서너번 써봤습니다.
더샘은요, 발색 깡패가 무슨 말인지 얘 보고 알았어요.
그러니까... 한복 치마에 금박 있죠?  저한테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핑크색 쿠킹호일, 베이지색 쿠킹호일!!! 
애 키우는 동안 맨얼굴로 버텨오다가 최근에야 한듯만듯한 화장만 해본 아줌마징어에게 더샘 아이틴트는 너무나 어메이징입니다!!
아, 내가 너무 오랫동안 화장을 모르고 살았어. 적응 실패!!!

이니스프리는 더샘보다는 물탄 느낌으로 발라지네요. 좀더 자연스럽달까, 피부에 물드는 느낌?
특히 '물에 젖은 모래한줌'은 가을에 가끔 써지지 않을까 싶었으나, 
제 오랜 게으름은 이깟 한순간의 의욕쯤이야 단번에 씹어먹어버릴테니까요.
(게다가 저는 한번 돌아서면 그걸로 끝인 쿨한 아줌마징어거든요. )

'나 저거 잘 쓸구 있어!' 확신이 있으신 분!
방문수 200 이상이시면 좋겠구요.
까탈 부리긴 싫지만 기왕이면 자취나 고시원처럼 집 나와 지내시는 징어님이면 더 좋겠어요.

메일 주소 특수문자 다른걸로 바꿔서 적어주시고 
현재시각 9시 25분, 당첨은 한 시간 후에 아들녀석이랑 아이스크림 먹고 동에 한바퀴 돌고 와서 댓글에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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