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선 개표 방송 때 최재성의원이 출구조사 결과 압승이 예상되는데도 아주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고, 당시 언론에서 문재인 경호실장으로 운운되던 것이 생각나, 이재명이 당선될 것 같아 문정부 성공을 걱정해 웃지도 못하고 있는 최재성이 차기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오유시게 글을 올렸습니다.
그때 어떤 분이 본인의 글에 최재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댓글을 달았더군요. 이분의 글을 보고 최재성에 대해 검색을 하고 난 뒤 그분이 왜 이런 댓글을 달게 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에게 눚게나마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본인이 검색으로 알아본 바로는 최재성은 한나라당 출신으로 1996년 총선 시 신한국당 성남시 분당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신청해 공천에서 떨어진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 신한국당 경력을 숨기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탄핵정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재성은 2007년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서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2차 탈당을 감행해 열린우리당 해체의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최재성은 2010년 지자체선거 때 정동영과함께 이재명 성남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도 하고, 이재명을 위해 직접 선거유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성남시가 '한국-아시아 우호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에게 동화책을 기증하였는데, 이 재단의 이사장을 맡기도 했고
지난 대선 경선 시 최재성은 정발위원장 자격으로 자치단체장 중 유일허게 이재명을 정발위원에 합류시카도 했습나다.
이처럼 이재명과 끈끈한 연대관계를 갖고 있는 최재성 이런 최재성이 당대표가 된다면 ... 그 결과는 이야기 하기도 싫습니다. 이런 최재성이 당대표 자격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