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두근두근 불금입니다~!
오늘은 책상에 내장되는 사운드 파츠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원래 쓰려던 스피커가 책상에 안 맞아서 책상에 맞춰서 그냥 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자새한 이야기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남겼지만 여기서는 제 이야기만...
그나저나 사진이 20장이 한계라서 중간중간 만들기 과정이 빠져버렸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ㅠㅠ
아 그리고 가운데 정렬은 또 왜 안되서 왼쪽 정렬로 글을 씁니다. ㅠㅠ
먼저 회사에 있는 레이져 커팅기를 가지고 6mm MDF를 미리 설계한 도면에 맞춰서 만들어 줘요.
근데 더 좋은 음질을 위해서 두깨 18mm를 생각해서 추가로 2개 더!!!
레이져 커팅이 완료되면 조립을 해줍니다.
목공으로 스피커를 만들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생각한 것이 조립형식으로 만들기!!!
그리고 마무리는 록타이트 순간접착제로~!
보이시나요?
꼭 목공을 안해도 조립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이제 나사를 넣어줄 곳에 번데기 너트를 넣어줘요!
일반 피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번에 고정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나무이다 보니까 자주 풀면 나사선이 닳아 버려요...
조금은 귀찮아도 번데기 너트를 사용!
스피커는 역시 음질이 중요하니... EVA 를 사용합니다~!
스피커의 소리가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게 밀폐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활을 할거에요...
기존의 스피커에서 그대로 부품만 뺏습니다~!
그리고 새로 만든 곳에 그대로 장착!
참고로 내부에 허연것(?)은 부밍음을 잡기 위해서 목화솜이나 양모를 사용하는데 없으니
그냥 주변에 돌아다니는 비슷한 색의 스폰지로 대처했어요.없는 것 보다는 좋겠죠...
이제 마무리를 지으면....
완성입니다;;;
무겁고 두께도 두꺼워져서 확실히 기존의 스피커보다 성능업!!!
참고로 뽀너스!
집에서 사용할려고 사장님과 직원들 전용 스피커를 만들기 위해서 컬러 MDF로 만들어 봤습니다 = ㅁ=!
스피커 부품만 있으면 스피커 뚝딱 만들어 버리는 것은 순식간이니...그나저나 이러다가 스피커 덕후가 되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