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 때부터 했지만 공식하다가 승패에 너무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서, 12년 이후로 공식 안 하고 일반전만 했습니다.

 

근데 일반전은 다들 연습으로 하시거나 승패에 신경을 안 쓰니까 재미가 없어서 이번 주에 배치를 봤는데 실버가 됐습니다.

 

처음에 실버1이었는데 조금만 더 하고 골드 되려다가 망했네요.

 

실버4가 돼 버렸습니다...

 

제가 원딜을 하든 뭘 하든 사람들이 탱을 안 골라서 탱셀만 하는데 죽을 맛이네요.

 

아까 전판은 이기고 있었는데 근이 휴톤(저), 레나밖에 없는데 레나가 질주로 적진까지 달려가서 헬프 치다가

 

혼자 죽고서는 저한테 물어야 되는데 왜 안 무냐고 하더라구요.

 

그런 식으로 질주를 한 5번 정도 써서 죽어 놓고서 자기 때문에 졌는데, 저한테 휴톤이 백업 안 와서 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만 못 쫓아간 게 아니고 팀원들도 가기 전에 이미 산화했습니다.

 

팀원한테 누가 더 못 했냐고 물어보니까 레나 관심 종자라고 무시하라고 하던데 너무 분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 판은 매칭되자마자 팀원 한 명이 적한테 던진다고 꽁승 챙기라고 하더니 정말 던졌습니다...

 

그 다음 판은 근이 레베카랑 휴톤(저), 이글 있는데 제가 시야 본다고 제가 이니시 걸 때까지 기다려 달라 해도 레베카가 혼자 나가서 계속 죽었습니다.

 

방이라면 그나마 이해되지만 공베카가 굳이 왜 정면으로 개돌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그리고 더 했다가는 멘탈 깨질 거 같아서 끄고 징징대고 있네요 ㅠㅠ 

 

문제는 꼭 이런 사람이 거의 모든 판에 있다는 거에요..

 

그래도 채팅하면서 자제해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면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는 원딜이 앞에가서 물고서 죽네요, 제가 시야 본다고 말하고 뒤에서 레벨링 하라고 해도

 

굳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와이존까지 가서 죽어 주십니다.

 

팀원이 먼저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문다고 해도, 해볼 만하거나 도와줘도 되겠다 싶으면 도와줍니다.

 

근데 보통 적이 버프가 있을 때 싸우니까 할 말이 없습니다.

 

질 거 같다 싶으면 대신 죽으려고 혼자 남고서 후퇴 핑 찍어도 꼭 한 두 명 더 죽어야 도망가다가 잡혀서 죽고..

 

원딜 립 먹거나 라인 밀다가 혼자 물리면 원딜 살리려고 제가 대신 물린 다음에

 

뒤로 빼라고 핑 찍어도 도망도 아니고 공격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하다가 죽고...

 

그러는 사이에 저희 팀원들 같이 몰려서 몰살 당하고 채팅으로 싸우고...

 

이대로 계속 여기서 놀다가는 브론즈로 빠질 거 같아서 다시 배치 보려고 해요.

 

질문 드리는데 답변 부탁 드릴게요. ㅠㅠ

 

1.배치 초기화 하고 다시 보려 하는데 탱셀하면 또 망할 거 같고, 딜을 하자니 팀원이 탱을 안 고를 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

 

2.지금 배치 초기화하고 다시 보려는데 10승 한다 치면 골드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