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한테 고백하러가요
첨에는 얘를 여자로 생각하는 내자신이 싫어서
저 자신한테도 이감정은 착각이라고 속였는데... 점점 뚜렷해지네요 진심이란게
더이상 숨기기 싫어요
말은 패기있게 했는데 제인생 최고를 떨리네요.... 24년 살면서 진심으로 누굴 좋아해본거도 첨이니까
하... 무섭닼ㅋㅋㅋ
오늘 점심먹은거도 체할거같네요
거절당해도 쿨하게 넌 그래도 내 친구야 이건 못하겠어요
더이상 걘 저한테 친구로 보이지 않기에....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해보고 싶네요
용기좀 주세요 오유님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