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치곤 의지박약인 평범한 대딩입니다
방학 두달동안은 식이와 헬스다니기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학교가 개강하고 나서는 헬스를 다닐수 없어 집에서 하루한번 이소라체조운동을 합니다
고민거리가 있다면 식이인데요
아침 - 학교가기전 잡곡밥반공기와 집반찬들
점심 - 고구마2개 방울토마토 무첨가두유
저녁 - 두부나 닭가슴살같은 단백질이 보충가능한 무언가나 밥반공기 + 집반찬
이런 순환패턴을 하려 했습니다. 아침은 아침이니까 무난하게 넘기고
점심은 매일 반찬통에 싸가고 시간표가 계속 연강연강연강이라 저이상으로 차려먹거나 더먹을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개강하고 나서 방학때보다 얼굴이 약간 통통해진거 같고 기분이 이상해서 몸무게를 재봤더니
방학마지막날 인바디 했을때보다 살이 1키로가 더 쪘더군요... 어째서..?!
너무 충격먹어서 이럴거면 그냥 먹고싶은거 다먹고 살찔걸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왜 살았는가 싶더군요.. 다 때려치고 싶구요 ㅠㅠ
사실 제가 다이어터치곤 너무 맛있게(?) 입이 괴롭지 않게 먹는편이고 생야채나 샐러드같은건 도저히 먹기가 싫어서 나물 많이 퍼먹는걸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채소 먹기싫은 핑계가 가득하네요 흡흡
그래서 저녁을 그냥 야채주스 한잔으로 끝낼까 합니다. 방학때는 저 식단보다 적게 먹었거든요. 역시 많이먹어서 몸무게가 는거겠죠? ㅠㅠㅠ
그리고 저 식단에서 뭔가 고쳐야될 점이나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