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으므로 음슴체와 두서없음을 양해바랍니다.
전 올해 35살의 남자입니다.
결혼할 나이가 지났지요..
전 한달월급 세금빼고 185만원을 받는 중소기업의 생산직 직원입니다.
차는 경차입니다. 쉐보레스파크를 타고 다니지요.
지금 현재시가 7500만원짜리 빌라에서 살고있습니다.
월세아니고 제가 돈벌어서 산거죠..
은행에 5천만원 예금되어있구요.
매달 100만원씩 꼬박꼬박 저금하고있습니다.
차량은 지금 업자에게 넘긴다면 850은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로 제가 지금당장 현금으로 차팔고 적금깨고 은행예금찾고 하면 6~7천
정도 현금운용이 가능합니다. 신용불량자도 아니고... 빚도 없고...
하.. 이렇게 적고나니 한숨만 나오네요.
근데 이런 조건으로는 여자분들이 만족을 못하는 가봅니다.
소개팅도 해보고 제가 직접대쉬도 해보았고
친척들 소개로 선비스무리하게도 해봤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가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명에 이르는 여자분들을 만나면서.. 제가 얻은건 비참한 현실과...
물질만능주의(?)를 온몸으로 느낀 기간이 아니었나 생각드네요...
이분들께서 저에대해 내린 결론을 간단하고 심플하게 정리하자면...
많이 못벌고...
작은 차를 다고다니며...
1억도 안가는 빌라에 살고있는...
가난한 사람...
최근에 소개받은 여자분이 한말이 저의 가슴을 후벼팝니다.
"이런 조건이면 여자가 너무 고생하니 차라리 혼자 사시는 게 좋아요"
술좀 취하셔서 한 실언이라 생각해야죠^^....
제가 여자운이 없거나 정말 찌질하거나... 둘중에 하나는 확실한듯합니다.
아.. 오유를 하기때문일수도 있겠네요...ㅠㅠ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