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제가 겪어본 관람 매너중 갑 오브 갑이었어요!
나쁜쪽으로!!!!!!!!!!!!!!!!!!!!!!!!!!!!!
크게 불편을 느낀 노매너 관람객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토일렛 시커
극장의 오랜 친구 팝콘&콜라를 즐기다 보면 물론 화장실에 가고싶을 수 있죠.
급하면 서두를 수도 있고요.
근데 계단을 왜 뛰어내려가??????????????
보이긴 하냐????????????? 그 쥐똥만한 라이트에 의지해서 뛰는거니 지금?????????
대-단해요 대-단해.
영화에 완전 몰입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 쩌어기 위에서부터 육중한 무언가가 쿵!쿵!쿵쿠쿵우쿠쿠ㅜ쿵!!!!!!!!!!!!1
시끄럽고 짜증나는것도 있지만 넘어지면 다치는건 너라고!!!!!!!!!
2. 뒷좌석의 감독 코멘터리
웃음소리가 말도 안되게 큰 주제에 완전 뜬금없는 장면에서 터지는거, 이해해요.
목소리가 크거나 웃음의 비등점이 낮을 수 있죠.
근데 니네 떠드는 소리까지 참을수는 없다.
영화 끝날때 까지 계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속 한시도 쉬지않고 계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속 떠들더라????????????입에 모터를 다셔써여??????????????????????8기통이니????????????????
3. 메가박스 대구 H열 11 자리에 앉은 너에게...☆
축하해요 오늘의 MVP...☆
영화 상영중에 사진 찍는 새끼는 말로만 들었지 보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왜, 최소 밝기로 해두면 안보일줄 알아써여?
손바닥만한 폰카 불빛도 아니고 타블렛 피씨로 찍는게 안보일것 같냐?
폰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블!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패드는 아니지만 비슷한 크기의 불빛잌ㅋㅋㅋㅋ번쩍번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오늘 짱먹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
애게 여러분은 매너를 지키는 관람객이 되자구용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