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그룹이 앞으로 3~4년간 쌍용자동차에 1조3000억원가량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투자한 1조4000억원에 맞먹는 규모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를 2011년 법정관리 상태에 인수했고, 노사 관계 등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고통도 받았다"며 "그러나 7년동안 협력관계를 통해서 이제 기업이 매우 튼튼해졌고 매출도 3배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쌍용에 1조4000억원을 투자했는데, 앞으로 3-4년 내 1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가 위기극복하고 성장해온 것은 쌍용차 노조의 지지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천재 문프 최고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