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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45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ㄸㄸ★
추천 : 0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03 05:43:24
내가 그를 사랑한다고 했을때 그의 친구가 말했어요, 내가 안쓰럽게 느껴진다고. 그는 너를 그만큼 좋아하는것같지 않다고.
물론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서로에게 가진 호감의 크기는 언제나 다를 수 밖에 없는거잖아요? 표현하는 방법도 다 다른데!
그의 친구가 못보는점들을 저는 볼 수 있으니까!
길고 긴 방학이 끝나고 언제오려나 날짜를 무의미하게 세고 있을때,
나는 당연히 그의 우선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서 무방비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열려진 문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서 꼭 안아준게 그인데!
둘이서만 있을때는 아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나를봐주는 그인데
같이 외출하는 순간마다 내 손을 잡아주려고 노력하는 그인데
어떻게 제가 그를 더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사랑은 힘겨루기가 아니잖아요
그가 내가 그를 사랑하고 아낀다는걸 알아주고
나도 그가 나를 사랑하고 아낀다는걸 알아주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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