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4명의 전 아르헨티나 연방법원 판사가 독재 시절 반인권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클라린 등 현지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멘도사 지방법원은 전날 유괴, 고문, 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롤란도 카리소,
기예르모 페트라 레카바렌, 루이스 미레트, 오틸리오 로마노 등 전직 연방법원 판사들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4명의 판사는 1976∼1983년 독재 시절에 실종된 반체제 인사들의 가족과 친척들이 제기한
인신보호영장 청원 조사를 이행하지 않아 기소됐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728020053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