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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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씨가 시원해지니 이불을 덥고 다니
자연스럽게 제 옆에 오더니
왼팔 뿌리 부분을 배고 잤네요
그렇다고 밟지는 말라고
앞발 뒷발로
제 턱과 가슴팍을 바쳐주고요 (이지만 내가 구르면 다 찌부되는건 마찬가진데 앙증맛게로..)
뭐 물론 자다가는 지도 힘 풀려서...
자는데 고롱고롱 숨쉬는 것도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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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못찍었지만..
인데 팔베게 하루종일 하고
학교 갔다가 돌아오니
으어어어어어어
오ㅓ앙ㅁ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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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제대로 배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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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이 시원해서 팔내놓으라고 시위벌일 탠데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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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내긴 아쉬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