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데,, 자게에 올렸는데 술게분들이 더 아셔야 겠기에 여기도 올려봅니다
8월의 마지막 일요일 기분좋게 초밥집에 가서 초밥을 먹다가 목이 칼칼 하길레 소주를 시켰드랬죠 기분좋게 한병 먹고 또 한병 먹는데 병 입구에 뭔가 붙어 있어서 유심히 봤더니 이물질이 굳어서 마치 콘크리트같이 있던겁니다
남자들이 그렇지만 머리카락 보이거나 좀 더러운게 있어도 그냥 넘어갔는데 평소 술을 자주 먹는터라,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먹는 소주!! 그 안에 이런 이물질이 있다는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세척을 어떻게 하는지,, 병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솔직히 처음 생각에는 이걸로 뭐 좀 얻어볼까 했는데 오늘 아침 클레임 부서에 전화하고 담당자분 대하는 태도가 미징미징 하시길레 그리고 갑자기 정의심이 발동하는지라!! 이렇게 용기내서 올려보네요
지역술이라 지역발전에 저해하는거 같아 좀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가 깨끗한 술을 먹어야 할꺼 아닙니까? 하루에 소주병이 몇병이 따이는지 생각하면 아찔한 사건이 아닐수 없네요